넾다세일 열광한우 1++ 한우 등심 육회 육사시미 집에서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
얼마 전에 집에서 오랜만에 한우를 푸짐하게 먹었어요.
네이버 넾다세일 구경하다가 열광한우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됐는데요.
평소 소고기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등심이랑 육회, 육사시미까지 주문해 봤답니다.
처음 먹어보는 곳이라 살짝 고민했지만 행사 기간이라 평소보다 부담을 덜고 골라봤어요.


배송 온 상자를 열어보니 고기가 따로 포장되어 있었어요.
집에서 바로 먹을 생각이라 저녁 메뉴는 이미 정해진 셈이었죠.
육회랑 육사시미까지 준비하니까 평소에 소고기 구워 먹는 날보다 괜히 더 기대되더라고요.

고기를 하나씩 꺼내서 살펴봤어요.
부위별로 나뉘어 있으니 어떤 것부터 먹을지 정하기도 편했어요.
온라인으로 처음 주문하는 곳이라 걱정도 있었는데 일단 포장 상태는 마음에 들었답니다.

등심은 포장을 벗기니 마블링이 눈에 띄었어요.
이런 건 구워 먹기 전부터 괜히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잖아요.ㅎㅎ
저녁에 팬에 올릴 생각을 하니 벌써 배가 고파졌어요.

육사시미도 따로 준비했어요.
육사시미는 굽는 고기랑 또 다른 느낌이라 가끔 생각나는 메뉴인데요.
이번에는 등심과 육회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집에서도 제법 다양한 한우 메뉴를 즐기게 됐네요.

육회는 채소를 넉넉히 깔고 가운데 올려봤어요.
마지막에 노른자까지 올리니까 생각보다 근사해 보이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접시에 담아 먹기도 하는데 이날은 사진도 찍을 겸 조금 신경 써봤어요.
채소랑 같이 먹으면 아삭한 식감도 더해져서 좋더라고요.

노른자를 터뜨려 육회랑 골고루 섞어줬어요.
저는 육회를 먹을 때 이렇게 비벼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채소와 고기가 같이 섞이니 한입씩 집어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육사시미도 접시에 담아봤어요.
육회처럼 양념해서 먹는 것과는 달리 고기 자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라
둘을 번갈아 먹으면 확실히 덜 심심하더라고요.

육사시미는 부추랑 곁들여 먹었어요.
쫄깃한 육사시미를 채소랑 같이 먹으니 산뜻해서 좋더라구요.
맛은 물론 식감까지 살아나는 느낌!

한쪽에는 등심을 구울 준비도 해뒀어요.
팬에는 고기와 함께 채소도 올렸는데요.
고기만 먹는 것보다 구운 채소가 있으면 식탁이 훨씬 풍성해지더라고요.

달궈진 팬에 등심을 올리니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소고기 구울 때 이 소리가 참 좋잖아요.ㅎㅎ
너무 오래 익히지 않으려고 중간중간 상태를 봐가며 뒤집어줬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조금 더 구웠어요.
겉면이 노릇해지는 걸 보니 얼른 한 점 집어 먹고 싶더라고요.
같이 올린 채소도 적당히 익어갔어요.

잘 구워진 등심은 깻잎에 올려서도 먹어봤어요.
그냥 먹을 때는 고소한 맛이 잘 느껴지고, 깻잎을 곁들이면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한입씩 싸 먹는 것도 좋았답니다.

고기와 숙주나물도 같이 먹어봤어요.
숙주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니까 고기만 먹을 때와는 또 달랐어요.
먹다 보니 곁들임 채소도 금방 줄어들더라고요.

등심도 먹고 육회도 먹고, 중간중간 육사시미까지 집어 먹었어요.
하나만 준비했으면 조금 아쉬웠을 텐데 메뉴가 다양하니 번갈아 먹기 좋더라고요.
열광한우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세 가지 메뉴를 같이 준비하니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집에서 이렇게 차려 먹는 것도 꽤 괜찮네요.

고기를 굽는 동안 육회도 먹을 수 있으니까 기다릴 틈이 없더라고요.
평소보다 저녁을 좀 더 천천히 즐기게 됐답니다.

넾다세일 구경하면서 보니 열광한우에는 등심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등심과 다른 부위를 묶은 더블팩, 세 가지 부위를 함께 담은 트리플팩도 있었고
국거리나 불고기처럼 요리할 때 쓰기 좋은 구성도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먹고 싶은 걸로 골랐지만 다음에는 다른 조합도 살펴볼 것 같아요.

이번 넾다세일 덕분에 처음 알게 된 열광한우.
등심은 구워 먹고 육회와 육사시미도 곁들이니 꽤 만족스러운 한 끼였어요.
할인할 때 구매한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맛있게 먹은 게 기억에 남네요.
다음에 한우 생각날 때도 열광한우를 자주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오랜만에 집에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